지금까지 부동산에 투자를 하면서
절실히 느낀 점은 월급이 집값 상승을
따라 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전세나 월세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주거비용은
더욱 증가될 것이라는것도 이미 많은 뉴스를 통해서 알 수 있다.
현재 내가 소유한 주택 중에서 실거주를 제외한
나머지 아파트의 전세가격만 봐도 일년만에 몇억이 오른 것도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일반적인 회사원이 일억을 모을려고 해도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다주택자임을 알고있는 지인들은
여전히 보유세같은 세금 때문에 집을 팔라고
그러다가 망한다고 빨리 팔라고 하고 있지만...
나는 매매할 생각이 전혀 없다.
현재 회사에 복직해서 보니
예전에 전세로 살다가 매매를 고민했던 분은
여전히 전세로 살고 계신다고 했다.
몇년전에 집 매매 문제로
나와 얘기를 나누었을때
투자가 아니라 실거주가 목적이면
무조건 매매를 하라고 조언해 주었었다.
결국 그 분은 매매를 안했었다.
'부동산은 거품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지금은 그 집을 사고 싶어도
두배나 올라버려서 살수가 없다.
그 분은 이제 더 이상 부동산에 신경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나는 그게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다.
살수가 없으니 그냥 포기하고 살겠다는 것이다.
나는 어느 지역이든 실거주가 목적이면
매매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같은 생각이다.
첫번째 이유는 당연히 집주인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집을 소유하게 되면 부동산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부동산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공인중개사 시험도 이러한 관심에서 시작된 것이기도 하다.)
사실, 두번째 이유가 제일 중요하다.
나 또한 6년이나 전세로 시작했지만,
아파트 매매로 인해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유튜브나 뉴스를 보면
많은 분들이 부동산은 폭락한다. 거품이다.
내년이면 부동산은 끝이다.....
난리지만....
어짜피 부동산을 거품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현재 가격에서 몇십 %가 떨어져도
안살꺼라 생각한다.
내가 내린 결론은
무주택자라면
실거주 목적인 1주택은
매매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
가능한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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