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무얼 해서 먹고 살아야 하지...?' 40살이 가까워 오던 30대 후반대부터 계속해서 고민이 되었다. 물론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다른 곳 이직해서 오래다녀봤자 십년정도 일것 같고... 그렇게 다녀도 아직 아이들은 대학생 진학도 안된 나이이고....ㅠㅠ 그런 와중에 그 동안 내가 전세계약을 하면서 다녔던 중개사무실 사장님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은 신 분들이란게 떠올랐고 한번은 사장님께 공인중개사에 대해서 문의를 드린 적이 있다. "그냥 내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는 계속 할 수 있어서 좋죠~ㅎㅎ" "자식들한테 용돈 바라지 않고 내가 스스로 벌 수 있으니 눈치 안보고 좋죠~ㅎㅎ" 지금은 또 상황이 다를 수도 있고 생각이 틀린 사장님들도 물론 있겠지만 내가 겪었던 사장님들은 비슷비슷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