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서울역 쪽방촌을 고층 아파트 단지로 바꾸겠다는 공표로 인해서 서울역 인근 동자동 쪽방촌의 토지 및 건물 소유주들이 반발하고 나섰는데... 오늘은 이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서울역 쪽방촌의 공공주택지구사업 내용은? 정부는 2/5일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일대 4만 7000㎡를 공공주택지구사업으로 고층 아파트 단지로 바꾸겠다고 발표했고, 이를 통해서 공공주택 1,450호, 민간분양 960호 등 총 2,410호의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내용이다. 약 아파트만 17개 동 규모이고, 서울시는 건물 높이를 최대 40층까지 허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은 왜 반발할까?! 정부의 계획을 두고서 쪽방촌 지역민들은 불만이 많다. 후암특별계획 1구역인 동자동 준비추진위원회는 9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