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포스팅 했듯이 GTX-D 노선은 빠르면 올해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GTX의 영향력이 큰 만큼 경기도나 인천시 등 GTX-D 예상 노선도와 관련된 지자체들 간 신경전도 아주 치열한 상황이다.
GTX-A / B / C 3개 노선은 계획되어 있고, GTX-D는 2019년 10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새로운 노선 검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급부상 되었다.
GTX-D 노선 쟁탈전의 쟁점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기점과 종점이 어디이냐? 이다.
GTX-D가 부천부터 테헤란로와 잠실 등 강남 핵심지를 통과할 건 비교적 명확한 상황이지만,
기점과 종점을 두고서는 지자체들 간에 의견이 분분하다.
즉, 다들 해당 지역에 기점이나 종점이 들어서길 바라고 있다는 소리다.
GTX-D 노선 관련 경기도에서 제안한 노선은 김포 ~ 검단 ~ 계양 ~ 부천 ~ 서울 남부 ~ 강동 ~ 하남
을 잇는 동서 라인이다.
경기도는 이 노선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고, 사업비는 약 5조8천억으로 추정되고 있다.
GTX-D 노선 관련 인천에서 제안한 노선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시에서 각각 출발 ~ 부천 ~ 서울 남부 ~ 강동 ~ 하남을 잇는 Y자 노선이다.
인천시 또한 이 노선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한다.
하지만, 인천시에서 건의한 Y자 노선 같은 경우는 인천공항행 지선은 송도로 가는 GTX-B 노선과
수요가 겹칠 우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TX-D 노선 관련 강동구는??
동쪽 노선을 두고서 강동구는 3개의 노선을 검토 중이다.
천호역, 길동역, 천호역을 거쳐 동쪽으로 가는 안인데, 강동구는 지난해 국토부에 GTX-D 노선 유치를 위한
주민 10만명의 서명부를 전달 했다.
다만, 현재 3개 노선을 두고 주민들 간 서로 다른 의견으로 대립해 어느 한 노선을 특별히 구청에서 밀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또한, 송파구 거여, 마천 지역에서는 GTX-D 노선 유치를 위한 주민 동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저나 GTX-D 노선 완공은?
이미 GTX-A 노선은 착공을 시작한 상황이고, 나머지 노선인 GTX-B, GTX-C는 예정이다.
그럼 지금 HOT한 GTX-D는 언제 완공일까??
아직 확실한 정보는 어디에도 없지만...아마 완공까지 적어도 10년은 더 걸리지 않을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GTX-D 노선 관련된 부동산 투자를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단기적인 투자목적 보다는 장기적인...적어도 10년 이상을 목적으로 전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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